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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우리들병원(병원장 김호진)의 내시경 허리 디스크 시술 1만228례의 성공률과 재수술 시행 원인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저널 'Neurosurgery'[사진]에 등재됐다.
내시경 허리 디스크 시술(PELD;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의 시행 결과에 대해 1만 례 이상 보고한 연구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PELD는 피부를 약 0.6cm 정도만 절개하고 그 틈으로 고구마를 젓가락으로 찌르듯이 내시경, 레이저 기구를 삽입해 모니터 화면으로 확인하며 치료하는 방법이다.
시술 레이저는 머리카락 굵기 정도로 매우 가늘며, 뼈와 신경 사이의 좁은 공간까지 침투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정밀하다.
합병증 우려가 컸던 전통적 개방형 척추수술의 위험성은 극복하면서, 전신마취나 수혈 없이 발병 부위를 직접 시술해 치료율을 높인게 특징이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11년 간 우리들병원에서 시행된 PELD 시술은 95.7%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재수술 비율은 4.3%였는데, 탈출된 디스크 조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재발한게 주 원인이었다.
또한 PELD는 디스크가 탈출된 다양한 형태에 따라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재수술 원인에 대한 분석은 한 사람의 환자도 낙오되지 않도록 고심하고 연구해야 하는 의료진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의료진과 환자가 수술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임상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적 근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