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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한 조사에서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가 상위 10위권 안에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조직 컨설팅 회사 에이온휴잇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40여 개 기업의 직원 및 인사담당자,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2015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Korea 2015)' 11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제약사로는 박스터와 한국먼디파마가 포함됐고 의료기기 회사로는 한국로슈진단이 뽑혀 상위 10위 안에 보건의료분야 회사가 유일하게 3곳이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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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 최고의 직장 TOP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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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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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엘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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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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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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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익스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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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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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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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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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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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
이는 지난 2001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동일산업군 내 최다 기업이 선정된 결과다.
그간 제약·의료기기 기업은 2003년 MSD 선정을 시작으로 2007년 2곳(MSD, 존슨&존슨 메디컬), 2011년 1곳(존슨&존슨 메디컬), 2013년 1곳(존슨&존슨 비전케어)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최다 2곳까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최고의 직장 연구조사는 △높은 직원 성과 몰입 △우수한 고용 브랜드 △효과적 경영진 리더십 △높은 성과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 등을 정량화해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와 성과 향상 노력 등을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먼디파마는 높은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차별화된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 마케팅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직원에게 역량 개발, 승진 그리고 업무 전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제약회사 박스터와 의료기기 회사 한국로슈진단은 직원 몰입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기업사례로 꼽혔다.
박스터는 일과 개인생활 균형 및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구축시키기 위한 다양성 위원회를 발족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나 재택 근무제, 패밀리데이 등의 제도를 추진하는 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은 20~30대 직원들의 몰입 향상을 위한 1:1 멘토링, 감사 카드 릴레이 캠페인, 경력 코칭 등의 제도가 주목받았다.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된 이들 회사의 공통점은 인사관리시스템이 '사람'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과 회사가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에이온휴잇 권오성 대표는"최근 아시아지역 경제상황 좋지 않아 국내 기업보다는 외국계 기업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최고의 직장 조사는 직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인사 조직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약 분야에서 많이 뽑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