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라제네카(AZ)가 최근 앨러간 인수에 성공한 악타비스의 호흡기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매입하는데 성공했다.
파이프라인 인수로 AZ가 보유케 된 개발 약물에는 향후 시장성이 높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복합제인 LAMA+LABA 제제도 포함됐다.
약품이 출시되면 북미 권역 개발 및 판매가 가능해져 시장 장악력이 향상됨과 함게 매출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악타비스의 미국 및 캐나다 시장 호흡기 치료제 부문을 6억달러 계약금 및 매출에 따른 로열티 지급 조건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공표했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는 악타비스가 보유중이던'투도자 프레세어(아클리디늄 브로마이드 흡입용 분말제)'와 '달리레스프(로플루밀라스트)' 등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의 미국 및 캐나다 시장 개발‧발매권을 소유하게 됐다.
투도자는 1일 2회 복용하는 장기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LAMA) 계열 COPD 치료제다. 달리레스프는 1일 1회 경구복용하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4(PDE4) 저해제다.
두 약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AZ는 악타비스가 개발중인 ‘LAS40464'의 권리도 보유케 됐다. LAS40464는 LAMA+LABA 제제를 복합해 COPD를 치료하는 약이다. COPD 복합제는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이 호흡기 파이프라인 경쟁을 위해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악타비스 브렌트 손더스 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에 호흡기 부문을 매각함으로써 악타비스는 중추신경, 위장관, 비뇨기, 심혈관, 항감염제 및 피부질환, 에스테틱, 안과 분야 치료제 등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폴 허드슨 북미사업부 부사장은 "스페인 알미랄(Almirall) 호흡기 치료제 부문 인수에 이어 악타비스 호흡기 부문 인수에 성공해 파이프라인을 한층 강화했다"며 "장기적으로도 매출 신장과 직결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