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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전국 7000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영유아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약 90만명이다.
그 동안에는 10만원 가량 드는 A형간염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졌다.
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만12세 이하 어린이 무료접종 백신은 기존 13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
대상 백신은 BCG,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 Td, Tdap,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A형간염 등이다.
A형간염을 포함한 총 14종 무료접종 대상 백신 및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어린이 예방접종 건수는 1166만건으로, 비용상환 신청금액은 3332억원에 이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일반 병의원 확대 시행 1년을 맞아 보호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체의 85.3%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시해 전보다 1.5배 증가한 수치다.
또 ‘가까운 병의원 이용으로 접종이 편해졌다’는 응답은 77.1%, ‘접종비 지원으로 양욱비 부담이 일부 줄었다’는 75.9%로 나타나 보호자들이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정책은 육아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국가 전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공공보건 사업의 중요 전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