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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사 GSK가 자사 의약품 수익 신장에 힘입어 하락했던 매출액 향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GSK는 지난해 블록버스터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부진과 중국 등 글로벌 뇌물수수혐의 여파로 인해 매출 급락을 겪은 바 있다.
GSK는 특히 지난해 4분기 HIV 치료제 및 항암제 매출 증대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4분기 총 매출액은 여전히 8%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역시 3% 하락했다.
GSK가 발표한 2014년 4분기 매출실적에 의하면 천식 치료제 어드바이어의 판매저조로 매출액이 8% 하락한 61억90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신흥 진출 국가에서의 매출액이 5% 향상했으나, 미국 시장 매출이 10% 하락한 것이 총 매출액 감소로 직결됐다.
HIV 의약품 매출이 15% 증가했으나, 블록버스터 약제로 GSK 매출 대부분을 차지해온 호흡기 파이프라인이 10% 감소한 것 역시 매출 향상에 악재로 작용했다.
GSK는 세레타이드로 세계 호흡기 시장 내 큰 수익을 내왔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세레타이드 매출은 15%가 줄어 42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특허권 만료 이후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어드바이어도 전체 매출 하락에 반영됐다.
다만 어드바이어의 후속약물인 브레오의 4분기 매출이 전망치보다 35% 높은 수익(3800만 파운드)를 기록해 호흡기 분야에서도 일정부분 약진에 성공했다.
특히 항암제사업부의 매출 신장이 돋보였다. 보트리언트와 프로막타 매출이 각각 33%, 34% 증가하면서 신장 회복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 에이즈바이러스 치료제사업부인 비브헬스케어의 매출액은 25% 증가한 4억60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GSK는 비브헬스케어의 주식을 약 80%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부의 주식 공개를 통한 투자 확장을 시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