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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의료진과 인제대학교 재학생이 2월 3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의료봉사와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김민서 간호사,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와 인제대학교 재학생 14명 참여했다.
백병원 의료진은 싸이타니 군립병원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3일간 700여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며 종양환자 2명은 국소마취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다.
조영규 교수는 "라오스는 빈곤층의 과도한 노동과 불결한 환경 탓에 근골격계질환과 전염성 질환 환자가 많다"며 "라오스에서는 병원이 적다보니 아프면 약을 사먹는 경우가 많아 의약품을 현지 사정에 맞게 준비해 갔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학생들과 봉사자들은 혈당·혈압 체크, 접수 및 약국 보조업무 등 의료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맡았다.
장여구 교수는 "지난달 배우 김슬기씨와 함께 만든 사랑의 운동화는 라오스를 시작으로 7월에는 몽골, 10월에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