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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했던 영종대교 사고의 악몽이 재현됐다. 가시거리 10m의 짙은 안개에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11일 오전 9시 45분경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 지점 1차로를 주행하던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11개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다. 사망자는 고양 명지병원과 인천 나은병원에 안치됐으며 중상자 8명은 인하대병원 5명, 국제성모병원 2명 및 한림병원에서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하부도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5월에도 공항 리무진 버스가 앞서가던 청소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영종대교에서 1년여 만에 공항 리무진 버스로 인한 사고가 또 일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