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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국내 유학중인 6.25전쟁 해외참전용사 후손 5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목된다.
건강검진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과 학부를 다니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 호주, 콜롬비아, 태국 등 4개국에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해외참전용사의 손자와 손녀, 증손자 등이다.
검진은 흉부 X-선 검사, A형, B형간염 검사와 일반 혈액검사, 소변검사, 청력, 시력, 혈압, 혈당검사 등의 기본 검진과 건강 상담을 시행했다. 병원 측은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때는 추가적인 검사와 진료를 지원한다.
검진을 받은 앤드류 잉글리스(캐나다)씨를 비롯해 멜리사 트리비노(콜롬비아), 애론번스 모르함(호주) 린파몰리욤(태국), 크리스티안 로사스(콜롬비아) 등이다.
이들은 “할아버지한테서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우리 같은 장학생을 지원할 정도로 선진국으로 발전해 놀라웠다. 건강을 챙겨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기념재단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는 2011년 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의 건강검진과 진료 지원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