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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운영 5년만에 임산부 1만명을 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에 이동진료를 실시, 산모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도입됐다.
군위, 의성, 고령 등의 지역에 월 1회 방문해 산전 기본검사 14종, 선택검사, 정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진료인원은 2009년 첫해 318명에서 2010년 2001명, 2013년 2374명, 2014년 248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태어난 신생아는 2599명이다.
또한 지난해 이용자 24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사업의 의료 전문성을 높이고자 경북도가 진료팀을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하고 특수 제작된 이동용 진료버스 운영 등을 노력한 결과다.
특히 진료버스는 입체 초음파진단기, X선 흉부촬영기, 태아 동영상 녹화기 등 10종의 최신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등 장비를 교체 및 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