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케다제약은 최초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익사조밉(Ixazomib)'의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율 개선 목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과거 1~3개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확진 판정을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성인 환자 7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 연구결과다.
1차 중간 분석에서 익사조밉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및 덱사메타존(dexamethasone)을 병용한 환자군은 위약과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존을 병용한 환자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이 연장됐다.
다케다제약은 익사조밉의 허가를 위해 세계 각국 보건 당국에 관련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다.
종양임상연구 사업부 딕시-리 에셀틴 부사장은 “이번 임상시험의 중간분석 결과를 통해 시험 단계 약물인 익사조밉의 다발성골수종 환자에 대한 치료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사조밉은 임상 연구 중인 경구용 프로테아좀 저해제로, 다발성골수종, 전신 경쇄 아밀로이드증 및 기타 악성질환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2011년 미국 및 유럽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2012년에는 같은 지역인 미국 및 유럽에서 경쇄 아밀로이드증 치료제로 지정됐다.
또한 2014년 미국 FDA에서는 해당 치료제를 재발성 및 불응성 경쇄 아밀로이드증에 대한 획기적 치료제로 인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