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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에 300병상 이상을 갖춘 대형병원이 들어선다. 내달 중 공급될 예정인 부지를 놓고 대학병원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나주시 및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혁신도시 클러스터 구축계획 변경에 따라 클러스터 6-4부지(16,500㎡)가 종합병원 부지로 전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만 입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부지는 나주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의료시설용지로 남쪽 아파트단지와 인접한 지역으로서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또 함평, 영암과 호남고속도로 장성IC를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접해 있어 인근지역 의료수요까지 감안하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광주광역시 남구와 광산구 의료수요까지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한국전력 등 13개 공공기관의 이전 및 주민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의료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나주혁신도시 조기정착의 핵심 요소로 지목되고 있는 클러스터 병원용지는 시행사에서 3월 중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빛가람에너지밸리의 발전가능성이나 미래가치에 따라 나주혁신도시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몇몇 종합의료기관에서 이 부지에 문의가 오고 구체적인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나주혁신도시에는 최근 다중 이용 문화시설인 영화관(CGV) 입점이 확정된데 이어 치과·피부과 등 의원급 병원의 개업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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