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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원장도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배기수 원장은 지난 23일 도에 사표를 제출했다. 도는 “현재 사표 수리 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배기수 전 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해임의 모양새는 면하게 됐다.
도는 당초 지난 25일 오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배 전 원장의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도 감사결과와 의회 지적 사항 등을 종합하면 “내부 조직원 통솔 능력 부족”이 주된 이유였다.
배기수 전 원장은 지난해 7월 말 자신을 모함했다는 이유로 J전 기획조정실장을 감사관에 조사 의뢰한 바 있다.
한편, 배기수 전 원장이 사퇴하게 되면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은 공석이 된다. 그는 지난 6월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합회 관계자는 “아직 정식 통보를 받은 바 없다. 사표가 공식 수리가 되면 전국 33개 지방의료원장 대상으로 입후보 등록을 받고 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절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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