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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지난 26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제17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유라시아의학센터 건립 등을 통한 남한-북한-러시아 3각 교류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화협 공동의장이기도 한 김필건 회장은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민족의학인 한의학에 접목시켜 ‘남-북-러’ 3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유라시아 의학센터’를 설립해 동북아 평화협력 정착과 유라시아 협력확대에 기여해 왔다.
김필건 회장은 “분단된 조국이라는 현실에서 민족 이질감이 상대적으로 적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한의학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상황에 따라 남북관계가 급변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남-북-러가 공동 협력하는 사업을 진행해 ‘유라시아 의학센터’를 설립하게 됐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민간 분야의 남북 교류협력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