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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부작용을 낮춘 SNRI 계열의 항우울제 신약인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스틱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의 신약으로, 벤라팍신의 활성대사물질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다.
프리스틱은 기존 SNRI 계열 약물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면서도 부작용은 위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췄다.
기존 SNRI 계열 약물 복용시 보고됐던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위약 그룹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스틱은 환자들의 조기 치료 중단율을 낮춰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리스틱은 간에서 대사되지 않아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발생을 낮추고, 시작용량과 지속용량이 50㎎로 동일해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간효소 사이토크롬2D6에서 대사를 거치는 항암제(타목시펜), 항부정맥제, 고혈압제(베타차단제), 진통제(트라마돌)를 병용하는 우울증 환자에게 보다 안전성이 개선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화이자 관계자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저용량에서 고용량으로 약을 증량하는 복잡한 적정(Titration) 과정 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음식물 섭취와 상관없이 1일 1회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