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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선정, 사업부 분할을 통한 본격적인 경영 확장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투자사업부문과 바이오시밀러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 별 집중화 전략을 펼친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사는 신규 비상장 법인으로 분할돼 '디엠비(DMBio)'라는 이름으로 설립될 계획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며 물적 분할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사업 신설회사의 주식 총수를 보유케 된다. 디엠비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로 자회사로 운영되는 셈.
이처럼 동아 측이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분할 집중하는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바이오 복제 의약품의 시장성이 고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금까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바이오의약품인 엔브렐과 휴미라, 유방암 바이오의약품인 허셉틴의 시밀러 개발에 전력해왔다.
현재 디엠비가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은 일본 내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올해 3상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디엠비는 유방암치료제 'DMB-3111'(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DMB-3113'(휴미라 바이오시밀러), 'DMB-3853'(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전담하고,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DA-3880'(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도 생산할 계획이다.
또 디엠비는 동아와 일본 메이지세이카마의 공동투자로 운영되는 만큼 오는 2018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일본 내 출시한다는 목표다.
앞서 양사는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7500리터 규모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준공한 바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한번 개발하는데 투입되는 기술력 및 비용이 일한 합성의약품의 제네릭 대비 훨씬 고비용이 들지만, 개발에 성공하면 진입장벽이 높아 고수익이 보장된다.
합성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점차 둔화 될 것을 대비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새로운 먹거리인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전격 특화시켜 향후 국내외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는 의지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는 고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지녀 시장 공략에 유리하다”며 “약효 및 안전성에서 오리지널과 동등성을 입증해 개발에 성공할 시 보다 많은 환자에 효율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