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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시세끼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이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 요리인도 아닌 영화배우가 출연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 단순한 프로이면서 지상파 방송이 아니라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문 요리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뛰어넘고 방송된 음식 레시피가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바다에서 나오는 다양하고 일상적 재료에 예기치 않은 요리 실력이 호기심과 재미를 더 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훌륭한 컨텐츠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 있어서 어쩌면 홍보인도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병원 홍보에 있어서 바다에서 다양한 음식의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홍보의 재료를 구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의료진의 논문 발표라고 할 수 있다.
1982년 우리들병원 개원 이래 SCI(E)급 논문 262건, Textbook 28건(chapter71건) 등 총 630여편의 논문이 국내외에 발표됐다. 이는 척추 단일 분야로는 가히 세계 최고라 할 수 있으며, 질적인 면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인용 되고 있다.
대학병원이 아닌 개인병원에서 논문 한편 발표하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양질의 많은 논문을 발표하게 됐을까를 생각해보면 병원의 태생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했고 척추만 전문으로 진료하기 시작한 시기는 1988년이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그리고 정형외과가 아닌 신경외과에서 척추를 진료했으니 출발이 순탄치는 않았다.
그 당시 최소침습 수술은 혁신이 아니라 그야말로 쿠데타 수준의 파격적인 행보였지만, 새로운 의료기술과 만족스러운 결과로 인해 환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타병원 또는 타과의 질시와 폄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고 상처를 받게 됐다. 하지만 우리들병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믿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 결과에 만족을 주고 학문적으로도 인정을 받기 위해 이상호 회장을 비롯한 우리들병원 모든 의료진들이 부단한 노력을 했다.
그 노력 중 하나가 우리들병원의 의료기술을 정립하고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논문을 써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논문을 위한 연구를 돕기 위해 개인병원으로서는 파격적이랄 수 있는 임상연구실을 만들었다.
의료진과 연구실 직원들의 협업을 통해 연구하고 검증하며 쓴 논문들이 하나 둘 쌓이다 보니 어느새 600여 편이 넘었으며 이제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오히려 척추 의료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우리들병원은 광고를 별로 하지 않는다. 광고비용도 무시할 수 없지만 환자를 현혹하여 내원하게 만들기 보다는 연구와 검증을 통한 논문을 많이 발표 하는 것이 환자에게도 유익하고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다는 이상호 회장의 평소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홍보팀 입장에서 보면 광고를 하지 않아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 혹시 그 여파가 홍보팀으로 오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진정 환자를 위하는 길은 환자의 병이 깨끗하게 나아서 웃으며 퇴원 하는 것이기에 의료진과 연구팀의 훌륭한 논문을 기대해 본다.
다양하고 신선한 많은 재료가 있어 행복하지만 그 재료로 만든 음식이 모두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지 못한다면 그 재료는 아무 의미가 없듯 우리들도 우리들의 재료가 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리사 아니, 우리들 홍보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수 많은 발표 논문을 뒤져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