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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작년 매출 7272억·경상이익 537억"
20일 제13기 주주총회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
[ 2015년 03월 20일 11시 04분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욱 사장은 “지난 해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직원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내 제약산업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 세무당국의 전방위 조사, 약가인하 정책 등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매출 7,272억원, 경상이익 537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알비스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5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도 6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전립선암치료제 루피어데포주는 성장을 거듭해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안착, 고함량 비타민B 임팩타민은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과감한 R&D 및 글로벌 투자를 통해 자체 개발한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출시하며, 세계시장 진출에도 연달아 도전하고 있다.

 

이날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최다 수준인 8개국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뜻을 밝혔다.

 

전 세계에 걸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진출 국가에서 업계 10위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유통망을 구축해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이종욱 사장은 “앞으로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제약 기업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갖고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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