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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병력을 지닌 환자의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추는데는 심바스타틴 단독 보다 바이토린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로써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 대비 전체 심혈관 사건 위험뿐만 아니라 재발 위험까지 낮춘다는 약효를 입증하게 됐다.
심바스타틴에 에제티미브를 복합한 바이토린을 1만8000여명 환자에게 투여한 IMPROVE-IT 연구 추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 단독 보다 전체 심혈관 발생 위험성을 9% 더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발표됐던 IMPROVE-IT 연구는 최초 발생 심혈관사건 발생만 집계한 것으로, 당시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 대비 6.4% 더 뛰어난 예방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바이토린 추가 분석은 심바스타틴보다 더 효과적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라며 "특히 심혈관 질환 재발 위험성에 있어서도 바이토린이 약효적 우위를 보여 연구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순환기내과 크리스토퍼 캐논 하버드의대 교수는 "이번 분석에서 바이토린은 LDL-C 수치가 이미 낮은 환자들에 있어서도 심혈관 사건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IMPROVE-IT의 결과는, LDL-C 수치를 이미 상당히 낮춘 환자들에게 더 낮출 경우 심혈관 사건 위험을 더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설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개최된 2015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