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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진단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12.3배 이상 차이났다. 전문가들은 남녀 모두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08년 61만4397명에서 2013년 80만7137명으로 5년간 연평균 5.6% 증가했다.
인구 10만명 당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2008년 1276명에서 2013년 1615명으로 연평균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진료비는 1404억원에서 1738억원으로 매년 4.4%, 5년간 약 334억원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92.7%를 차지했다. 남녀 간 차이는 12.3배에서 13.7배까지로 6년 평균 12.9배에 달했다. 2013년의 경우 여성이 75만1004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데 반해 남성은 5만6133명으로 7%대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전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았다. 진료인원은 5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해 70대에는 2013년 기준 1만5068명으로 전체의 36.3%에 달했다. 이어 60대가 1만3413명으로 31.5%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곽홍석 교수는 "50대 이후 노화에 따라 골형성에 비해 골흡수가 많아져 골다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며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작은 외력에도 뼈가 쉽게 부러져 골절로 인한 어려움이 야기된다"고 말했다.
그는 "균형 잡힌 식사나 약물을 통한 비타민D 섭취, 적절한 운동으로 골질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영향섭취나 약물 복용을 잘해도 결국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골질은 유지된다"고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