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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총 51건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영남권에서는 최다, 전국에서는 9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다. 울산대병원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전국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진료량 적정성 평가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술 분야 1등급을 받았으며, 이식 초기 사망률도 4.65%로 전국 이식센터 평균 사망률 12.04% 보다 낮았다.
2012년 조혈모세포이식 병동을 마련, 현재 41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필터(HEPA Filter) 시스템을 갖춰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의 항암치료와 이식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울산대병원 김혁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은 "울산대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은 서울의 대형 병원이나 세계적인 이식센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