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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안전은 식약처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다. 식약처 직원들은 국한적 주인의식에서 나아가 열정적 주인의식을 발휘해 사명을 다해야 한다."
김승희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8일 취임사를 통해 향후 식약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수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여성 최초로 식약처장에 오른 김승희 처장은 지난 2013년 식약청 차장직에서 퇴임한 이후 2년만에 복귀했다.
김 처장은 식약처 미래 비전으로 ▲열정적 주인의식 ▲현장 감각 ▲자신감과 겸손함 ▲발전적 협력 ▲건강한 직장 등을 공표했다.
김승희 처장은 "식약처 직원 모두가 앞으로 국민을 위해 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답을 찾는 열정적·개방적·진취적 주인이 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가 더욱 민첩하게 움직여 현장 소통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점도 제언했다.
김 처장은 "식약처는 국민, 산업, 전문가, 언론 등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식약처 업무 대부분은 과학적 전문성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현장이 배제되면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기관장 역할을 부여받은 것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 예산·조직·법령정비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확실하게 다가서는 식약처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