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낚시의 계절, 디스크 요주의
[ 2015년 04월 08일 09시 23분 ]

바야흐로 낚시의 계절이다. 올해는 특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영향으로 낚시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탤런트 유해진이 보여준 낚시에 대한 남다른 애착 때문이다.

 

유해진은 능숙한 조사(釣絲)의 모습이 아니었다. 온 종일 물고기를 잡지 못했지만 진지한 태도만큼은 매력적이었다. 그 정도로도 평소 낚시에 관심이 없던 여성들의 공감을 사기 충분했다.

 

하지만 유해진 처럼 장시간 낚시를 하는 것은 건강에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일이다. 낚시 초보라면 더 그렇다.

 

아무데서나 장시간 불편하고 흐트러진 자세로 앉아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원할지 않고 척추와 관절에 미치는 압력이 높아져 이곳저곳이 쑤시는 통증이 생기기 쉽다.

 

장시간 좁은 의자에 앉아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비스듬한 자세로 기대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때 디스크에 미치는 압력이 올라가 목이나 허리디스크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허재섭 하이병원 원장은 “낚시로 인한 관절통증은 바로 발생하기 보다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며 “낚시에 집중하느라고 통증이 생겨도 무시하는 습관이 디스크의 퇴행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낚시는 반복적인 손 사용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다.

 

낚싯대를 멀리 던지고 끌어당기는 동작의 반복으로 순간적으로 힘을 주게 되는 과정에서 손목 인대손상의 부상 및 통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다른 움직임 없이 오래 서 있는 것도 좋을 리 없다. 오래 서 있는 자세는 정맥의 혈액 순환을 나쁘게 해 하지정맥류를 유발한다.

 

이정호 인천하이병원 외과센터장은 “바다낚시는 앉을 곳이 변변치 않아 하지정맥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혈관이 도드라지는 증상이 보이고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낚시를 할 때는 울퉁불퉁한 곳보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준비해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 넣고 등을 펴고 등받이에 붙여 착석해야 한다.

 

또한 이삼 십 분에 한번 씩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통해 딱딱하게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을 꼼꼼하게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