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8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의사 2467명 "구당 김남수 침사자격 취소"
보건복지부 진정서 제출
[ 2015년 04월 09일 16시 51분 ]

대한한의사협회가 '침뜸시술'로 유명한 구당 김남수씨의 침사자격증을 취소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한의사 회원 2467명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 한의사들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님께 청원합니다. 가짜침사 김남수의 침사자격증을 취소해 주십시오'라는 제하의 진정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씨에 대한 한의계 반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1월 한의계는 김 씨의 침사자격증 취소를 요구하는 진정서가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다. 결국 이번에는 한의협이 나서 '보건복지부장관 직권으로 김씨의 가짜침사자격증을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하게  된 것.

 

현행 법규 상 침사는 '의료유사업자'로 분류돼 해당 시도지사가 자격에 대한 처분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한의계의 주장은 '김 씨가 가짜 침사자격증을  이용해 각종 불법행위와 부당이득을 편취했음으로, 침사자격증이 즉각 취소돼야한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지난 2012년 1월, 김남수씨의 침사 자격증이 사실상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김 씨는 스스로를 일제강점기 침사자격을 취득한 ‘침뜸의 명인’으로 알리면서, 지난 1983년 법원 판결을 통해 침사자격을 인정받았다고 주장해왔다.

 

실제 2012년 법원은 김 씨가 가짜 침사자격증을 적극 활용해 수 십년간 침뜸 학원사업을 벌여 140억원 대의 부당이득을 편취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당시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는 판결문을 통해 “김남수는 일제시대에 함경북도 또는 전라북도에서 침사 자격을 취득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력보증 방법이 매우 허술하게 규정돼 있는 점을 악용해 이북5도 도지사로부터 경력 인증원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근거로 침사자격 확인의 소에서 승소할 수 있었던 것을 인정할 수 있고, 김남수가 일제시대에 취득한 침사 자격에 대해 1983년 법원의 판결을 통해 적법하게 재발급 받았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다"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한의협은 "김 씨가 ‘뜸요법사’라는 불법 민간자격증을 남발해 국가의 보건질서 훼손과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고 유명인에 대한 치료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했다"며 "김씨 자격증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구당 김남수옹 국회 침·뜸 진료실 '폐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