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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섞은 고지혈 치료제 아토젯을 10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한국 내 아토젯 출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최초이며 세계 네 번째다.
아토젯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복합형 고지혈증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지난 4월1일부로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아토젯은 콜레스테롤 이중억제기전을 통해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한다.
아토젯 성분 중 에제티미브는 소장 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아토르바스타틴은 간 내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아 혈중 이상지질 농도를 조절한다.
MSD는 스타틴 단독 요법만으로 고지혈증이 잘 치료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아토젯을 통해 더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유럽 내 심혈관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스타틴을 투여한 임상에 따르면 환자군 중 절반 가량이 스타틴 복용만으로 LDL-C 미만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강력한 LDL-C 저하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아토젯이 효과적인 지질 저하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아토젯은 임상연구에서 아토바스타틴 복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 보다 LDL-C 저하 효과가 우월하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