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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최근 첨단 3D 복강경 시스템을 도입, 본격 운용에 나섰다. 3D 복강경 시스템은 기존 평면적인 2D 영상으로 진행되는 복강경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시술방법이다.
실제 개복 수술처럼 입체감과 거리감을 느낄 수 있어 현실적인 영상을 구현해 정밀도를 크게 높였다. 간·췌장·폐·신장 수술시 더욱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어 난이도 높은 암 수술도 가능하다.
특히 3D 복강경 시스템은 내시경기구 상단에 각각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역할을 하는 고화질의 이미지 센서(CCD) 2개를 탑재해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사실적인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카메라 설치된 기구의 상단 부위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각각 0~100도까지 구부러지는 기능을 탑재해 깨지지 않고 선명한 3D 영상을 구현한다.
나양원 교육연구부원장은 "고난이도 복강경 수술에 대처하기 위해 최신 3D 복강경 수술장비를 도입했다"며 "추가 장비까지 갖춤으로써 보다 상질의 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