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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15년을 '심혈관질환 정복의 해'로 삼았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는 길을 우리나라에서 찾으려는 듯하다.
최근 러시아 '아무르 주립 의학아카데미'가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원장 박진식)을 방문했다. 아무르 아카데미는 1952년 설립돼 150개 심장병 환자 전용병상을 운영하고는 등 심혈관 질환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병원이다.
이번에 세종병원을 찾은 아무르 아카데미 루이코 세르게이(Tseluyko Sergei) 부학장과 교수진은 메디컬 투어를 통해 심혈관 질환 시설과 의료기술을 살폈다. 심혈관 치료기술 공유 등 상호협력관계 강화방안도 모색했다.
이와 관련, 세르게이 부학장은 "러시아 정부에서 심혈관질환 의료시스템에 관심이 높다. 대한민국에서 심장병 환자 치료에 높은 의료수준을 갖춘 세종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러시아 국민들이 줄어들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박진식 병원장 겸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아시아 최고 심뇌혈관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대표단 방문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의료진 연수와 의료기술 교류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