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물리·작업치료사, 경증 치매도 공략
치매특별등급제 도입 관련 토론회서 '재활 전문가' 도입 주장
[ 2015년 04월 14일 12시 13분 ]


의료계가 치매특별등급 진단권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은 경증치매환자 재활 필요성을 제기하며 등급제 속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경증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 중심의 접근은 적합하지 않고, 인지 능력 개선을 위한 재활이 한 축으로 도입돼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 그에 맞는 전문가가 함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14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치매특별등급 실시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사진]에서 제기됐다.


안창식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매뉴얼인 인지훈련도구 사용에 있어 치매환자의 관리 전문지식 부족 등 다양한 문제점이 일선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균 연령이 56세인 요양보호사의 고령화, 교육수준 등을 감안할 때 치매 전문 요양 인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회의적 반응이 대다수라는 설명이다.


안창식 교수는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치매전문교육 시 전문적 지식에 관한 이론과 활용 가능한 실기교육이 필요하고 시간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개선방안으로 물리치료사 활용을 제안했다. 그는 "낙상예방을 위한 균형훈련은 물론 선택적인 하지근력 강화운동과 보행훈련을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물리치료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민예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역시 “일본의 경우 돌봄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의료 서비스가 함께 통합된 모델이 운영되고 있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정민예 교수는 “케어 매니저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며 “일본의 경우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 국가 자격을 통해 케어 매니저를 양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활 수가 개발 역시 필수적”이라며 “현 제도상 직업치료사 1명으로 한정해 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다. 재활수가를 마련해 돌봄에서 재활지원 모델로 내용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 등의 부족한 교육 현황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이스란 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과장은 “교육이 부족한 상태여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조직화 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며 “수급자는 만족하고 있지만 인지 능력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전문성이 필요한지, 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전문가가 투입돼야 하는지 아니면 재교육으로 충분한지 고민 중”이라며 “효과 여부를 확인 중이니 결과 나오는대로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노인장기요양보험, 10명 중 9명 ‘만족’
치매어르신 건강에서 가족 관리까지 '방문간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