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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이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와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투르크메니스탄 정보대표단과 우리 재계대표단간의 비즈니스 협상의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대표로는 정기택 원장이 자리하고 여기에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는 부총리를 비롯 6개 부처 장관 등 15여명이 나섰다.
정기택 원장은 행사에서 국가 간 환자송출 협약‧의료인 면허 인증‧한국 의약품 ‘자동승인 인정(Homologation)’ 등을 투르크메니스탄 관계자들에게 제안했다.
여기에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와의 보건의료 발전의 호혜적 협력을 희망했다.
현재 약 700여 병상의 산부인과‧소아과 병원을 설립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현지 병원 현대화 사업을 위해 의료기관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협력을 요청한 것이다.
행사에 앞서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 관계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소아과병원 등을 방문했으며 한국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의료IT 등에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측은 향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확대키로 했으며, 오는 7월 예정인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제보건의료 포럼에 국내 관계자를 초청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