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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내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베트남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가 '금융 마케팅'을 펼친다. 국산 의료기기 구입을 원하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베트남 병의원을 대상으로 국내 은행 현지 법인이 필요한 자금을 대출키로 했다.
베트남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동호)는 최근 사이공 ITO 병원에서 신한은행, 베트남사립병원협회, 베트남의사협회와 ‘한국산 의료기기 보급 확대를 위한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베트남센터는 베트남 병원협회 또는 의사협회 소속 회원이 개원할 경우, 한국 의료기기를 우선적으로 수입, 사용하는 조건으로 추천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현지법인은 베트남센터의 추천서를 받은 베트남 병원협회 또는 의사협회 회원에게 필요한 비용 지원을 우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센터 최동호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병원 및 클리닉 개원 시 전 지역에 한국산 의료기기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 허영택 은행장은 “베트남 의료기기는 앞으로 많은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생각된다”며 “베트남 의료기기의 산업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돼 한국산 의료기기의 A/S, 마케팅, 인허가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호치민으로 센터를 이전, 한국산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