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구피임약, 감정조절 뇌부위 축소시켜"
[ 2015년 04월 20일 08시 25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경구피임약이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2개 뇌부위 축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니콜 피터슨 박사는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 44명과 사용하지 않는 46명을 대상으로 뇌 조영을 통해 뇌를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감정조절과 보상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측안와전두피질과 내향적 사고(inward-directed thinking)를 관장하는 후측대상피질의 두께가 상당히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터슨 박사는 밝혔다.

 

이는 경구피임약의 주성분인 합성호르몬이 감정을 조절하는 중요한 뇌부위 활동을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일부 여성에게 나타나는 불안·우울 증상은 이 두 뇌부위의 축소 때문일 수 있다고 피터슨 박사는 지적했다.

 

특정 뇌부위의 이러한 변화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는 즉시 나타나는 것인지, 시간이 가면서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또 경구피임약이 이 두 뇌부위에 미치는 이러한 영향이 영구적인 것인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만 나타나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경구피임약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급격한 기분변화, 두통, 오심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뇌과학 전문지 '인간뇌 매핑'(Human Brain Mapping) 최신호에 발표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