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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 컨소시움이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이 구축된 사우디 현지 병원 1호가 개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부터 '킹 압둘라 어린이 전문병원(King Abdulla Specialty Children’s Hospital)'에 ‘베스트케어 2.0A’ 소프트웨어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개원과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6월 계약 이후 현재까지 수출 주체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 시행사인 이지케어텍 등에서 파견된 약 70여명의 인력이 현지에 상주하며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SKT-컨소시움 측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프트웨어 구축을 완료한 후 약 4개월간 프로그램의 변화 관리와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고 사우디 측 공사 지연에 따라 개원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사업적인 문제는 없는 상태인데다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은 사우디 측에서 부담했다”며 “국내 직원 16명이 파견되는 등 새 병원 오픈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추가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리야드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 시티 메인 병원’ 소프트웨어 구축 작업이 시작돼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설명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중동국가와의 협력 및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