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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가 예하 군 병원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군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군 병원은 과거 70~80년대와 비교했을 때 별다른 발전이 없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최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는 군 장성은 물론 장교, 일반 장병 가릴 것 없이 ‘민간병원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국군의무사령부는 군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안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우수 인력 확보와 더불어 최신 의료기관 시설 구축을 집중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군의무사령부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군의무사령부는 예하 14개 군 병원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기관인증 참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경우 군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자료 제공을 비롯한 정보 및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는 군 병원 근무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도입된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 예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인증제도로 500여개 항목으로 구성된 엄격한 평가기준을 두고 있다. 현재 군 병원은 국군수도병원을 비롯해 4곳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의무사령관 황일웅 준장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적 기준으로 인정받은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을 통해 군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황일웅 준장은 “향후 국군의무사령부는 따뜻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안위와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의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