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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범인이 알고보니 횟집을 운영할 정도로 부유한 삶을 누려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중구에 소재한 병원 입원실에서 환자 옷장을 뒤져 금품을 훔친 혐의로 손 모씨를 구속했다.
손 씨는 환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옷장에 있던 금반지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포항, 밀양 등지의 병원에서 5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는 절도 전과 12범으로 노인환자가 입원한 병실을 주요 범행 대상지로 일삼아 왔지만 과거 횟집을 운영한 적이 있으며 현재에도 명품브랜드를 입고 고급승용차 3대를 소유하는 등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