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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경인 지역 최초로 두경부암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두경부암센터는 이비인후과, 혈액종양내과, 성형외과 등 9개 임상과가 연계된 다학제 통합진료로 이뤄지며,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
예방 교육, 진단, 수술 후 재활치료 등 사후관리까지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 치료를 실시하고, 타액선에서 발생하는 질환 치료에 특화된 클리닉을 운영해 타 병원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두경부암은 쇄골보다 상부에 발생하는 암 중 갑상샘을 제외한 암으로 섭식, 발성, 호흡 등 중요 신체기능에 장애가 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두경부암환자는 연평균 3.9%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두경부암센터장 임재열 교수(이비인후과)는 "최근 증가하는 두경부암환자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 간의 긴밀한 협진체계가 매우 중요하므로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두경부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