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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알츠하이머 진단용 PET 아밀로이드 영상진단제제 ‘플루트메타몰 F 18’의 국내 생산 및 시판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23일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플루트메타몰 F 18’(Flutemetamol F 18)의 국내 생산 및 판매를 위해 국내 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선두기업인 케어캠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대표적인 병리학적 소견은 뇌 아밀로이드반 축적으로 알려져 있다. 플루트메타몰은 뇌 아밀로이드반을 식별할 수 있는 방사성 의약품이다.
플루트메타몰 PET 검사를 통해 뇌 아밀로이드반 분포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정신 의학 및 신경 심리학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 MRI, CT 등 영상학적 검사의 통합적인 결과를 통해 조기 진단, 감별 및 확진이 가능하다.
플루트메타몰은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지난 2013년과 2014년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서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의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는 “플루트메타몰이 알츠하이머 환자 확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진료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뇌영상 선도 연구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시아 무사비 사장은 “알츠하이머 질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의료진들에게 차세대 PET 영상진단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의료진이 치명적인 알츠하이머 질환을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플루트메타몰은 현재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 효능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