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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무료 발렛파킹으로 화제를 모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이번엔 주차타워를 완공,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형병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주차문제에 대해 어느 곳보다 자유롭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주차타워는 최고높이 53.58m로 RV차량 60대, 일반 96대 등 총 156대를 수용할 수 있다.[사진]
기존 팔레트 타입이 아닌 포크 타입 시스템 적용으로 입·출차 시간을 최소화했다. 게이트 3개에 분당 60m의 속도로 저층부는 1~2분, 중층 이상이라도 3분이면 입출차가 가능하다.
지난 2013년 리모델링이 완료된 병원과의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을 통해 통일된 경관을 완성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2011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이뤄진 여의도성모병원 발전기금으로 건축된 사실은 내부의 자긍심을 갖게 한다.
여의도성모병원 교직원은 물론 학교법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의과대학, 간호대학 동문들, 병원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기부자의 참여로 이뤄진 결실이다.
앞서 병원은 특급호텔, 고급음식점과 같은 형태의 대리주차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년째인 이 서비스는 호텔 신라와 같은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 소속 주차요원 25명이 항시 대기,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 제공하는 등 고객 입장에 서서 필요한 부분 개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2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라파엘 몬시뇰의 집전으로 주차타워 축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법인 및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석환 병원장은 “병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차타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해준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