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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대국민 100만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의협은 전국 2만 한의사 회원에게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는 포스터 2부와 서명지 양식을 배포하고, 오늘(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전국 모든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한의원과 한의병원에 X-RAY 진단기기가 있다면 국민 여러분의 진료비가 내려가며, 이중진료의 번거로움 없이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서명지에는 '한의사가 X-RAY를 사용하게 되면 이중진료가 불필요하게 돼 손목과 발목, 허리 등의 초진진찰료 14000원이 절약된다','한의사들은 한의대에서 6년간 해부학과 생리학, 진단학, 영상의학, 진단검사의학 등을 필수과목으로 교육받았기 때문에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기기 등을 안전하게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 담겨 있다.
한의협은 “자격을 갖춘 의료인인 한의사가 보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과학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진료에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며 "국민의 뜻에 따라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100만인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