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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성과로 한국이 페루 내 위생선진국에 포함되면서 대웅제약이 수혜를 입게 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와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의 페루 수출 허가 일정이 올해 3분기로 앞당겨지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페루의 위생선진국에 한국이 추가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의약품이 페루 식약청으로부터 인허가 심사기간 단축 및 현지공장 실사 면제가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인허가 기간이 1~2년이었던 것에 비해 45~90일 수준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앞서 나보타와 케어트로핀은 각각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파마비탈(Pharmavital)사, 페루 중견 제약기업인 메디카스(Medicas)사와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두 제품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00만불 규모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다수의 신규 품목 등록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결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페루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이번 허가 단축을 계기로 페루에서의 사업 기반 확보는 물론 중남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