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주 2병·맥주 8병·와인 8잔·막걸리 8사발
알코올연구회, 한국인 1주일 적절음주량 가이드라인 발표
[ 2015년 04월 29일 14시 13분 ]

한국 성인남성의 적절음주량이 제시돼 관심을 모은다. 일주일 기준으로 소주 2병 이내로 마셔야 하고,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1병을 넘겨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는 최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의 적절음주량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우선 미국국립보건원(NIAAA)에서는 알코올 14g을 표준 1잔으로 가정했을 때, 성인남성의 적절음주 기준을 일주일에 14잔 이하로 권고했다.

 

하지만 한국인은 서구인에 비해 체형이 작을 뿐 아니라,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들이 많아 미국 권고사항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연구회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최근 5~6년 간 각종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의학적 근거에 입각한 한국인 적정음주량을 제시했다.

 

한국인의 체질을 감안해 제안된 주량은 알코올 14g을 표준 1잔으로 보는 개념을 동일하게 수용했을 때 8잔 이하,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는 4잔 이하로 설정됐다.

 

권고안에서 제시된 알코올 14g 표준 1잔은 소주 1/4(90mL), 맥주 1캔, 병맥주 1병, 생맥주 500 mL, 와인 1잔(대략 150 mL), 양주 1잔(대략 45 mL), 막걸리 1사발(250mL)에 해당한다.

 

이를 토대로 환산하면 소주는 1주일에 2병 이하, 맥주 8병, 와인 8잔, 막걸리 8사발 이내에서 음주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 김종성 회장(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은 “한국인 체질에 맞지 않는 미국의 권고안을 빌려 쓰는 현실이 의사로서 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알코올연구회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제라도 한국에 맞는, 학술적 권고안을 제시할 수 있게돼 다행”이라며 “국민들의 건강 음주문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