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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전문기업 (주)디알젬(대표 박정병)이 수출 증가세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생산 기반을 확충했다.
디알젬은 제1공장(광명본사)와 제2공장(구로공장)의 제조라인을 하나로 통합해 구미공장을 신축하고 지난 28일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디알젬은 X-ray 완제품을 비롯해 주요부품인 제너레이터, 튜브, 시스템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7년 X-ray 제너레이터를 인증을 받아 미국, 유럽 등 세계 8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회사는 최근 해외 파트너사의 진단용 엑스선 장비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제조시스템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구미공장을 신축했다.
신축 구미공장에서는 연간 진단용 촬영장치 3000대, 엑스선제너레이터 1만대 생산이 가능하다.
박정병 대표이사는 “디알젬은 구미를 전세계 엑스레이 제품을 공급하는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좋은 품질과 가격을 가진 제품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