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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종병원이 인천 계양구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의료복합체라는 의미를 담은 ‘메디플렉스’ 기공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그동안 세종병원은 심뇌혈관 분야에서 명성을 높여왔다. 이번에 착공되는 메디플렉스를 기반으로 국제의료, 지역 내 의료기관 상생 협력 등을 집중 모색할 방침이다.
2017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삼고 있는 메디플렉스는 약 300병상 규모로 알려졌다. 국제 의료에 있어 인천 계양구는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메디텔 개념의 숙박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종병원이 추구하고 있는 새로운 운영 방침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객실은 20~36개 정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외 환자뿐만 아니라 함께 방한(訪韓)하는 보호자의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세종병원은 인근 의료기관과 상생협력을 추구, 의료계에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박진식 세종병원장은 “메디플렉스를 통해 향후 생겨날 우리나라 국제병원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세울 것”이라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상생협력으로 전문성과 환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