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기기업계 "형제의 나라 터키 주목"
유럽·중동 진출 교두보…현지 의료시장도 급성장
[ 2015년 05월 03일 20시 00분 ]

의료관광의 핵심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터키가 국내 산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과 중동아시아 사이에 있기 때문에 사전 시장조사에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코트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관련 유관단체에서도 터키 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터키 정부는 총 34개의 시립병원 설립 계획을 포함해 공공의료 기반 시설에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간의료 역시 동반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GDP 성장률이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의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고급 노동력을 갖추고 있는 터키는 합리적인 가격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유럽과 중동의 주요 도시에서 항공편으로 2~3시간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 의료 관광시장 활성화에 따라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터키와 지리적으로 밀접한 위치는 아니지만, 유독 친밀감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형제의 나라’라고 손꼽을 정도였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업계는 효율적인 터키 시장 진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3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의료기기 전시회에 협회는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 해외전시 지원 관련 첫 시행사업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터키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우수한 국내 제품 브랜드를 알리고자 적극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시회 개최 1달 전부터 참가기업별 품목 세부내역 및 상담 희망 바이어 조사를 통해 상담 주선 일정을 마련했다. 참가기업의 터키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터키 이스탄불 전시회는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약 3만명 이상 의료 전문 분야 참관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국 및 전시참가업체 수는 30개국 이상, 976개사로 집계됐다. 전 세계 의료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쳤다.

 

터키는 대부분 의료기기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 제품을 찾는 빈도수가 높아졌다는 현지 관계자 의견이 있었다”며 “의료용 소모품, 수술용 장치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터키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 역시 이 같은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터키 의료기기 시장은 현재 세계 30위권에 진입했으며 규모는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올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31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연합(EU) 진입을 위한 통합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터키 정부는 대규모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터키는 EU의 준 회원국이기 때문에 터키 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를 받기 위해서 CE인증이 필수적이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국내 제조사는 지속적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용 편의성 ▲휴대성 ▲디자인 ▲기능성 ▲심미성을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여야 할 것”이라며 “가격 면에서 유럽보다 저렴하고 품질 면에서 중국보다 우세한 국내 의료기기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국 의료기기 양대 축 협회-조합 '삐걱'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