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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병원급 최초로 소아재활의학과를 비롯해 소아정형, 소아신경, 소아정신과 등이 협진하는 소아재활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4일 ‘소아재활센터 및 소아재활 낮병동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M관 5층 전층에 들어선 소아재활센터는 발달지연,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등 발달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소아재활의학과가 운영된다.
아울러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과, 소아정신과 등에서 함께 외래 방문 및 입원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일반 병동에 위치했던 28병상 규모의 소아재활 낮병동을 40병상 규모로 확장, 센터 내에 배치해 치료 효율성을 높였다.
소아재활 낮병동은 낮 시간 동안만 입원, 재활치료를 받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는 형태다. 가족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인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60㎡(200평) 규모로 작업치료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감각통합치료실, 인지치료실, 상담실 등을 마련했다. 기립경사기, 전동자전거, 승마기, 전기치료기, 위핏 등의 치료장비도 갖췄다.
이를 통해 보이타치료, 전산화인지치료, 소아운동치료, 연하재활치료 등의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김용균 소아재활센터장은 “소아재활은 아동의 발달과 성장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성인재활과 근본적으로 다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기에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