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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긴급의료구호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네팔 지진 의료봉사단 14명이 6박 7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10일 그린닥터스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난 2일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광저우를 경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매일 수백명의 환자를 돌보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현지 선교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네팔 사꾸와 신두팔촉, 마니켈 인근 지역과 카트만두 인근 고아원 등을 돌며 총 2000여명의 환자를 돌봤다.
특히 구호활동이 전무하다시피한 지진 진앙지 혹은 산간 오지 마을 위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네팔 현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진료 및 응급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 중에는 열흘 가까이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했던 이들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닥터스 정근 단장은 "많은 긴급재난지역을 가봤지만 현재 네팔과 같은 열악한 상황은 처음"이라며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그린닥터스 네팔지부를 설립, 향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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