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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좌]와 미국 테네시 낙스빌시 무료진료소 김유근 병원장[우]이 ‘연세의학대상’을 수상했다.
‘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학교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상패와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1969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박정수 명예교수는 미국 MD 앰더슨 암센터와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 연수 후 국내 갑상선학과 내분비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를 창설해 갑상선 및 내분비 외과분야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아 외과 세부 전문의 제도 마련에 초석을 놓았고, 2002년 아시아 내분비학회를 서울에 유치했고, 2014년에는 세계 두경부외과 100대 인물로 선정됐다.
2009년 2월 말 정년퇴임 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를 이끌고 있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유근 원장은 197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테네시 낙스빌시 무료진료소 병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993년 낙스빌 지역에 무료진료소 설립을 시작으로, 낙스빌 북쪽 폐광촌 주변에 차례로 무료진료소 개설해 저소득 환자들 진료활동에 노력해왔다.
김 원장은 낙스빌 지역 한인 회장으로 봉사하면서 테네시 재향 군인 묘지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는 업적도 쌓았다.
또 미국 하원의원회 특별 공로상, 마틴 루터 킹 목사 봉사상, 연세의대 에비슨 봉사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