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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가 부산에 기업부설 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한다.
부산시는 유럽을 순방 중인 서병수 시장이 오는 13일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해 머크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부산시, 부산진해경자자유구역청, 동서대학교가 공동으로 머크사와 재생의학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해 약 3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유치 예정인 머크의 기업연구소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약 1000㎡ 규모로 건립된다. 연구소 이름은 ‘머크생명공학연구소'(가칭 Merck Biotechnology Institute Busan)으로 알려졌다.
머크사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설립되면 독일 국립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 부산캠퍼스를 비롯해 유치를 추진 중인 외국대학과 산학협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신기술 바이오 제약 벤처기업 신설, 지역 의료기술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유치를 계기로 미음 첨단부품소재 외국인투자지역 내 독일 기업의 부산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유도. 국비확보 및 글로벌캠퍼스 특화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