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8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의사 고충 이해, 답은 醫·韓 일원화"
피부과학회 이준영 이사장, 의료기기 사용 논란 입장 표명
[ 2015년 05월 13일 20시 00분 ]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고되고 있는 대한피부과학회가 ‘의료일원화만이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준영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피부과)은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정 수준의 교육을 통해 한방이라는 진료과목을 부여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 중 피부미용에 사용되는 기기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향후 피부과 의사들의 피해와 환자들의 안전성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이사장은 “의사면허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임은 분명하지만 그들 역시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논의과정을 거쳐야하겠지만 통합하는 길 밖에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피부과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치과의사의 보톡스 사용은 물론 피부미용사들까지 가세, 적잖은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

 

특히 많은 한의사가 다양한 피부 시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IPL은 대표적인 의료계와 한의계 간 첨예한 갈등 요소다. 하지만 한의사 IPL 사용과 관련해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대법원은 한의사 측에서 근거로 제시한 한의학육성법이나 헌법재판소의 안압측정기 사용 허용 등의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 한의학적 원리가 있지 않으면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했다.

 

이 이사장은 “피부과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한의사들로 도배돼 있다”면서 “한의사들이 그나마 쉬워 보이고 접근이 용이한 피부과 치료장비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실제 레이저기기 업자 등이 우선 필요한 시술법을 전달하면서 일단 미용 쪽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외과적 시술보다 쉬워 보이는 건선, 코스메틱 등을 특화하는 모습이다.

 

이준영 이사장은 “우리 입장에선 일원화를 기반한 통합하는 길 밖에는 방법이 없다”면서 “그들 역시 우수한 의료 인력임에도 경영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100만인 서명 운동
韓 "한의학은 해부학 기반으로 발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