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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전직 병원장이 구속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자신이 공동 병원장으로 있는 인천 시내의 한 병원에서 상습적으로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병원 1층 진료 접수실에서 만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병원 관계자를 폭행하는 등 지난 4월에 이르기까지 병원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난동을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씨는 최근에는 병원 관계자에게 전화해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살해 협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금년 3월 이 병원에서 해고된 상태이며 조사에서 직원들 모두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