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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으로 1억원 이상 버는 여성 근로자들의 업종을 분석한 결과, 의료계를 포함한 보건업이 세 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당해 연봉으로 1억원 이상 번 여성은 4만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만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의료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보건의료 분야의 여성근로자 비중은 10.7%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여성 근로자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은 제조업(19.8%) 이었으며, 인력공급업, 학원, 전문직 등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18.9%)이 그 뒤를 이었다. 임대 및 중개 등 부동산업은 9.1%였다.
2013년 한 해 동안 여성이 창업한 사업체는 43만4000개였으며 업종별로는 부동산 임대업(24.4%), 소매업(20.1%), 음식업(19.5%) 순으로 많았다. 여성이 운영하다가 폐업한 사업체 수는 37만8000개, 폐업률은 15.2%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남성의 6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근로자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치 3700만원의 57.5%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