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2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젊은의사들 관심 부쩍 고조 '전공의 특별법'
이달 중 발의 앞서 수련시간 등 세부사항 논의 진행
[ 2015년 05월 20일 20시 00분 ]

이달 중 전공의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협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전공의들의 특별법 제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으며 현재 수련시간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단계까지 추진됐다고 밝혔다.


특별법 제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에는 지난 2011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으로 공보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온 기동훈 전공의를 정책이사로 영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대전협은 이번 전공의 특별법 추진의 핵심 사안으로 독립된 수련평가기구 설립을 주장하고 있지만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상태다.


이에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 특별법은 절대 이해관계 단체 간 직역싸움의 프레임으로 바라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법안 마련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에 해(害)를 가하는 요소들을 없앨 수 있을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최종적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같은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만 전공의 특별법을 둘러싼 관련단체 간 의견 차이는 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 맞을지에 대한 시점의 차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미 전공의들의 수련시간과 환자 안전의 상관관계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됐고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환자 안전을 높이는 방안이라는 점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 대전협의 설명이다.


그는 “전공의 수련환경은 사회적으로도 해결이 필요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시정조치가 내려질 것이다. 다만 대전협은 이 시기가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고 다른 직역단체는 좀 더 기다리자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전협은 전공의 특별법 제정 추진과 관련해 ‘전공의들에게만 주어지는 특혜가 아니냐’,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 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송 회장은 “모든 국민이 적용받는 근로기준법이 명시하고 있는 근로시간 기준을 넘는 수련시간을 제시하고 있는 전공의 특별법을 특혜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며 “주당 40시간의 근로기준법을 지킬 수 없는 의료계 현실 등을 고려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특별법에 담긴 수련시간을 비롯한 규정들이 지나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송 회장은 “전공의들이 월급을 더 올려달라거나 복지수준을 높여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단지 사람으로서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수준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명제 회장은 "대전협이 전공의 특별법과 같이 정책이슈를 제시하는 단체로 성장하면서 관심을 갖는 전공의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각 지역의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거나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공의 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수련환경평가기구 설립·독립성 확보돼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